2026 밀라노-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상품 뮷즈
전 세계인의 축제라 불리는 동계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, 개최국과 참여국의 문화와 정체성이 함께 소개되는 국제적인 무대입니다. 수많은 국가의 선수와 관람객, 미디어가 모이는 이 자리에서 각 나라의 문화는 자연스럽게 교류되고, 그 속에서 예술과 전통은 또 하나의 언어가 되어 세계와 소통하게 됩니다.
2026년 밀라노·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고미술 역시 세계 무대에 소개될 예정입니다.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상품 브랜드 ‘뮷즈(MU:DS)’가 이번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전시 및 판매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 뮷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국내 주요 국립박물관의 소장 유물과 전통미술, 고미술 작품을 바탕으로 기획된 문화상품 브랜드로,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.
그동안 뮷즈는 까치호랑이 배지, 취객선비 잔 세트 등 전통 회화와 고미술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습니다. 단순한 기념품의 수준을 넘어,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미감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았고, 최근에는 연 매출 400억 원을 넘기며 박물관 문화상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. 이러한 성과는 전통문화가 결코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, 현재의 삶과 만나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.
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뮷즈 상품이 전시되고 판매된다는 점은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. 스포츠를 매개로 전 세계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한국의 전통 회화, 문양, 고미술의 미감이 현대적인 디자인 상품으로 소개되며 자연스럽게 세계인의 시선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아름다움, 오랜 시간 축적된 문화의 깊이와 여백의 미가 담긴 한국 고유의 미의식이 국제 무대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
전통문화는 박물관 안에만 머물 때보다, 현재의 삶과 연결될 때 더욱 생생해집니다. 국립박물관의 유물과 고미술 작품에서 출발한 뮷즈 상품들이 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소개되는 이번 사례는, 우리나라 전통문화가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숨 쉬며 세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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